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귀환했다.
현 회장은 지난 10일 평양으로 올라가 7박8일간 머물면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뒤 17일 오후 2시 23분께 경기 파주의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했다.
다음은 현 회장의 평양 방문 일지.
▲2009.8.10 =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 통해 출경. 2박3일 일정으로 방북.
▲2009.8.11 = 방북 일정 하루 연장, 13일 귀환 예정 통보.
▲2009.8.13 =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44)씨 136일만에 귀환. 현 회장 방북 일정 2번째 연장.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만나.
▲2009.8.14 = 방북 일정 3번째 연장.
▲2009.8.15 = 방북 일정 4번째 연장.
▲2009.8.16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오찬. 방북 일정 5번째 연장.
▲2009.8.17 = 오후 2시 23분 파주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 통해 입경.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