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북한 방문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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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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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귀환했다.

현 회장은 지난 10일 평양으로 올라가 7박8일간 머물면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뒤 17일 오후 2시 23분께 경기 파주의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했다.

다음은 현 회장의 평양 방문 일지.

▲2009.8.10 =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파주의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 통해 출경. 2박3일 일정으로 방북.

▲2009.8.11 = 방북 일정 하루 연장, 13일 귀환 예정 통보.

▲2009.8.13 =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44)씨 136일만에 귀환. 현 회장 방북 일정 2번째 연장.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만나.

▲2009.8.14 = 방북 일정 3번째 연장.

▲2009.8.15 = 방북 일정 4번째 연장.

▲2009.8.16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오찬. 방북 일정 5번째 연장.

▲2009.8.17 = 오후 2시 23분 파주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 통해 입경.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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