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SKT, 판교 u-시티 구축 등 국내·외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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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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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인프라 플랫폼 개발·제공

   
 
지난달 31일 완공된 SK텔레콤의 투모로우 시티. SKT는 투모로우 시티를 통해 인프라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살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운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u-시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도시 전체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을 가능케 하는 통합 인프라 플랫폼을 개발·제공하는 것이 SK텔레콤 u-시티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다.

SK텔레콤은 SK C&C, SK건설, SK에너지 등 그룹 관계사가 갖추고 있는 환경·통신·교통·에너지의 도시 인프라 제반 역량을 한 데 모아 u-시티 사업을 신규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도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6년부터 SK텔레콤은 충남 연기군의 u-행복도시 전략계획수립(USP)사업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 체험관 구축, 판교 u-시티 구축, 중국 베이징컬처시티(BCC) 사업 등 국내·외에서 u-시티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송도 신도시의 핵심 부지에 들어선 투모로우 시티에서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미래도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세운 투모로우 시티에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u-시티 체험관과 지하철, 광역버스, 택시 등을 연결하는 복합환승센터,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쇼핑몰 등이 있다.

외국에서도 본격적인 u-시티 조성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국 BCC사업은 북경시의 유일한 국가급 경제 기술 개발구역(BDA) 내 약 6만평 규모의 부지에 문화콘텐츠·디자인 산업 중심의 복합산업단지를 건설하는 u-시티 조성 사업이다.

SK텔레콤 BCC추진단은 올해 안에 종합 기본 구상을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내 모든 관련 인허가 프로세스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도·베트남·카자흐스탄·카타르 등 해외 u-시티 사업 발굴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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