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가 발사되는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 주변은 19일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해수욕장과 발사 장면을 잘 볼수 있는 일명 명당 자리 등에 관람객들이 많이 몰여들었다.
나로호 발사가 이미 여섯 차례나 연기된 만큼 성공 발사에 대한 바람이 더욱 커져 있다. 또한 주민들은 고흥 지역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는 눈치다.
나로호 발사가 잘 보이는 고흥 남열 해수욕장에서는 이날 오후 군민과 관광객등 3만여명이 모였다.
여수에서는 오동도와 돌산대교에서 관광 유람선 2척에 나눠탄 관람객 600여명이 해상에서 역사적인 발사 모습을 지켜본다.
나로호 발사로 16개 관망 지점을 찾고 있는 인파는 10만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나로우주센터(고흥)=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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