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서거) 장례형식 '6일 국장' 확정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6일 국장'으로 확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국장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국적 견지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장지는 동작동 국립묘지 국가원수묘역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8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소집해 이 같은 장례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과 절차를 놓고 정부는 국민장을, 김 전 대통령 측과 민주당은 국장을 각각 주장해왔으나 긴 협의 끝에 결국 '6일 국장'이라는 절충안이 채택됐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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