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부스덕트' 세계최초로 친환경인증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8-20 10: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세계최초로 독일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LS전선의 옥외용 '부스덕트'.
LS전선의 옥외용 부스덕트(Bus-duct) 제품이 세계최초로 독일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LS전선은 유럽연합의 안전규격 공인인증 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슈드(TUV SUD)로부터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유럽과 북미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부스덕트는 대용량의 전력을 전송하는 전기 배선 시스템으로, 일반 피복 전선보다 설치, 유지보수가 간편해 대형 빌딩과 초고층 아파트, 공장 등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고 있다.

LS전선은 기존 스틸 소재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40% 이상 줄이고 송전 용량은 25% 이상 높인 콤팩트형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부스덕트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인증 획득이 유해물질 사용규제를 강화하는 유럽, 북미 지역의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풍력, 선박용 등 신규 시장용 제품을 추가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