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7-1,8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샾 그린애비뉴' 조감도. |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초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D7-1,8블록에서 '송도 더샾 그린애비뉴' 아파트 총 1014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 D7-1블록은 지하2층 지상12~27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133㎡ 총 474가구로 구성됐다. 또 D8블록은 지하2층 지상12~28층 11개동에 전용면적 84~133㎡ 총 540가구이다.
송도 더샾 그린애비뉴는 국제학교, 공립학교 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이달초 개장한 센트럴파크를 비롯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심상업지구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송도더샾 그린애비뉴는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취득했다. 각 동의 1층 필로티 공간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되며 옥외 및 공용부에는 저에너지 고효율 조명인 LED 가로등과 복도등이 설치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각 블록 지하주차장에는 폭우 시 우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저류조가 설치돼 빗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다. 경관 향상 및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옥상에 녹지도 조성된다.
각 블록별 타워동 1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국제학교와 가까운 입지를 고려하여 키즈룸, 공부방,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시설도 마련된다. 이 밖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쓰레기 자동이송설비와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전매제한기간은 면적에 따라 1~3년이며 양도소득세도 5년간 100% 면제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인천지역에 우선공급 물량이 30% 배정되며, 나머지 70%는 서울·경기도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적 적용배제 조치에 따라 과거 청약 당첨사실이 있더라도 순위별 청약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송도 마케팅센터내에 다음달초 문을 열며 청약은 중순경 진행된다. 1577-4411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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