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요르단 민자 사업에 2억 달러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8-20 12: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수출입은행은 19일 '요르단 알카트라나 민자 발전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2억2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요르단 정부가 만성적인 전력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 암만 남쪽 90km 지점의 알카트라나 지역에 가스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국내기업 중에서는 한국전력과 남부발전이 주사업주 및 운영자로, 롯데건설이 발전 플랜트 수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은은 1억2500만 달러는 대출로, 1억 달러는 대외채무보증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발전설비 수출 및 지분참여 등을 통해 총 4억2000만 달러 상당의 외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민자 발전 시장인 중동시장에 우리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