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나노프로테크 |
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
브리지스톤이 개발 중인 신기술 타이어가 일본에서 연구개발 테마로 선정됐다.
20일 브리지스톤타이어는 ‘3차원 나노 계층 구조제어에 의한 초저연비 타이어용 고무재료의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일본 통상산업성 산하 ‘신에너지 사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2009년 나노텍·첨단부품 실용화 연구개발’ 테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의 프로젝트는 고무의 나노 단계 분자구조제어를 통해 새로운 타이어 고무재료를 개발해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현재 사용되는 타이어보다 회전저항이 50% 감소되고 내마모성은 25% 향상된 타이어 개발이 가능하다.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감소되면 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 지구온난화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연구 성과는 3년 후 발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