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턴 "고객 인사이트 발굴 현장으로"

LG전자 HA(Home Appliance)사업본부 해외마케팅 인턴 12명은 20일 서울 대치동 LG베스트숍 대치점을 방문했다. 고객 및 판매원과 인터뷰를 통해 고객 인사이트 발굴에 나서기 위해서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올해부터 매년 2회 실전형 마케팅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인텁십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인재를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HA관련 마케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시켜 현장감각과 기획력을 평가한 뒤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7월 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인턴 참가자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4주간 현업 마케팅 부서와 홈 어플라이언스 제품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오는 27일에는 프로젝트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수료식으로 인턴십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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