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ty 국제컨퍼런스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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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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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첨단미래도시의 비전과 지속발전가능 모델제시

'2009 U-City국제컨퍼런스'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하나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거쳐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A, 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전문가 24명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이태리,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등 7개국 10명의 도시·IT 관련 전문가가 참석, U-City를 통한 미래도시상과 신도시와 도시재생의 상생개발모델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들은 U-City개념을 기반으로 한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추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게 된다.

또 그린 IT와 U-City관련 R&D, 비즈니스 및 서비스모델 등에 대한 사례와 해외 진출전략, 정책 및 사례도 소개된다.

기조연사로 특별 초청된 미국 하버드대학교 디자인스쿨의 스피로 폴라리스(Spiro Pollalis) 교수는 유비쿼터스도시 계획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폴라리스 교수는 디지털 아키텍쳐의 창시자로, 한국의 U-City에 대한 이해가 깊은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밖에 세션별 주제발표를 통해 U-City R&D 현황과 로드맵이 소개되며, U-City건설 및 운영상의 개선점과 통합 플랫폼, U-City와 그린산업의 접목, U-City세계화전략, 건설·IT 융합기술 및 사업모델 등에 그 동안의 추진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별행사로 하버드 법대의 원로교수(Charles Nesson)와, 하버드 환경연구센터장(Daniel Schrag)을 현지 연결해 친환경첨단미래도시의 비전과 지속 발전 가능한 모델에 관한 국제화상패널토의가 열린다. 이 행사는 미래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의 분야 별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세미나 참가 연사가 U-City 및 미래도시 구축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참가자들과 좀 더 밀접한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공개토론회가 세미나와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라며 "U-City국제컨퍼런스가 진정한 U-City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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