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해지시 약정이율 주는 목돈마련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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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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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판매 중인 '민트적금'은 거래실적에 따라 가산이율을 적용한다.

기간별 기본금리는 정기적립식의 경우 1~2년 연 2.9%, 2~3년 3.25%, 3년 이상 3.6%, 4년 이상 5년 이하 3.8%이지만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선 적립금액이 25만원 이상인 경우 0.1%포인트,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1%포인트가 가산된다. 직장인플랜, 레이디플랜, 캠퍼스플랜, 시니어플랜 등 은행의 생애주기 관련 상품 가입고객은 0.1%포인트가 다시 추가된다.

또 예금 평균 잔액이 한 번이라도 100만원을 넘으면 0.3%포인트가 추가돼 4년제 이상의 경우 최고 4.4%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웨딩 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갓 결혼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 출산, 전세 계약, 주택 구입 등 목돈이 필요해 중도해지를 할 경우 가입 당시 적용한 약정이율을 제공해 목돈 마련에 유용하다.

이와 함께 여행목적을 위한 여행할인 서비스, 쇼핑목적을 위한 인터넷 홈쇼핑 할인서비스, 어학연수 및 유학을 위한 환율우대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긋한 박하향처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여유로운 삶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상품명을 '민트'로 정했다"며 "거래형태 및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어 목돈 마련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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