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23일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이 원활한 가업승계를 돕기 위해 '9월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양성과정' 2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중앙회와 중소기업청는 'Kbiz 뉴리더스 아카데미' 장·단기 교육을 통해 2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2기 과정은 다음달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가업승계 성공전략수립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 리더십, 국내 연수, 해외 명문 장수기업 탐방(일본)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유명 강사진도 참여한다.
또한 중소기업 관련 정부, 학계, 금융, 언론 기관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교육생과 유관기관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 참가비용은 정부에서 30~70%까지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의 정부지원 후계자 교육"이라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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