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르웨이언 과학기술대학 대학 크넛하겐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주말 두통저널에 게재한 연구자료에서 카페인을 마시고 빈번하게 두통을 느낀 5만48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매일 상당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적게 마신 사람들보다 두통이 18%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당량의 카페인은 하루 5잔정도( 500mg이상) 마시는 것을 말하며 적은 분량은 125mg이하다.
카페인은 1차적으로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이후에 카페인의 효과가 소멸되면서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두통을 야기 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 얼마정도를 마셔야 두통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다 오히려 두통에 좋다는 연구도 있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