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의 가장 큰 관심사는 뭘까. 바로 로맨틱한 신혼여행과 경제적인 살림장만일 것이다. 더욱이 최근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젊은 예비 부부들은 더 똑똑해지고 있다.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서비스는 더 크게 누리려는 것. 이에 신용카드를 잘만 사용하면 혜택은 더욱 크게, 비용은
더욱 적게 들일 수 있다.
우선 신한카드 여행센터(travel.shinhancard.com)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한 신혼부부들은 인천 공항 내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권만 제시하면 음료, 서적, 복사 및 팩스, 휴대폰 충전 등을 할 수 있고 여행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시아나 및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하는 신혼부부는 일본노선 탑승수속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오랜시간 동안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신한 프리미엄 아멕스카드 고객이라면 국제선 9%(미국 및 캐나다 제외),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항공요금의 5%를 할인받는다.
클럽 메드 등 고급 해외여행 패키지도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 여행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우대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한 신혼부부라면 각 지역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쿠폰북도 사용할 수 있다. 보유한 신한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미국 내 첼시 매장은 뉴욕, 보스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라스베거스, 시카고 등지에 있으며, 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10~15%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 대리점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를 이용하자.
우선 이 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사용액에 관계없이 상시 5%(최고 10만원)을 적립받는다.
정수기 등 렌탈료를 결제하면 5%를 적립받고, 나중에 적립포인트로 렌탈료를 상환할 수도 있다.
또 최고 100만원까지 유예하고 나중에 포인트로 결제하는 '하이세이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