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클릭 썸머 드라이빙 캠프/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둔내 현대 성우리조트와 인근에서 다양한 모터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09 클릭 썸머 드라이빙 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아마추어 레이싱 매니아와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120여명은 △드라이빙 및 테크닉 교육 △랠리 체험 △역동적인 운전 테크닉을 익힐 수 있는 짐카나 △자신의 차량으로 스키장 슬로프 정상 등정 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실제 랠리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 랠리 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세계 랠리 챔피언(WRC)과 같은 형태의 기록표, 로드맵 등을 지급받아 WRC와 같은 방식으로 약 14km의 구간을 주행했다.
또한 참가자 자신의 차량으로 발왕산 정상까지 주행하면서 차량 무게이동 및 액셀링, 브레이킹 등을 훈련하고 정해진 시간에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를 주파하는 짐카나 경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최민구씨(30세)는 “아마추어 카레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운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후원사로써 국내 모터츠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레이싱 마니아나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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