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자본시장법 보완 과제 진단

정부와 국회, 증권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시행 반년을 맞은 자본시장법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시합니다.

아주경제는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자본시장법 시행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자본시장법 긴급진단 국회포럼'을 갖습니다.

이 포럼은 전세계를 엄습한 금융위기 상황에서 법 시행 이후 제기된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행 7개월째인 자본시장법은 금융위기로 어려워진 여건에도 당국과 업계 공조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 왔습니다.

그러나 자본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선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 제정 이후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제반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법 시행에 따른 하위규정 제정에 대해서도 적정성 여부를 짚어봐야 합니다.

정부와 국회, 기업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자본시장법 조기 정착은 물론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는 이 포럼을 통해 법 시행 이후 드러난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효율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본시장법 긴급점검 국회포럼
△일시: 2009년 8월 26일(수) 09:30~12:00
△장소: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
△내용
-축사: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
-발제: 노희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좌장: 고동원 성균관대 법대 교수
-패널: 조문환 한나라당 의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홍영만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최홍식 한국거래소 이사,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상무
△문의: 아주경제 포럼사무국(02-767-1508)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