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험은 화재를 비롯해 폭발·붕괴·도난·가정생활배상책임 등 기존 전통적 위험은 물론 실화배상책임이나 전기단전사고, 현관 잠금장치 수리 등 긴급수리비용을 보장한다.
특히 작은 과실로 인한 실화배상책임을 최고 5억원까지 보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법률개정으로 전기합선이나 가스불로 인한 경과실에 대해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상품에 반영한 것이다.
또 도난사고는 물론 인터넷해킹 예금인출손해를 보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품에 가입하면 전화나 온라인상담을 통해 민·형사 관련 각종 법률 문제 및 상속·증여·소득세 등의 세무문제와 관련된 '법률세무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 소멸성 보험으로 월 1만원에서 3만원 내외의 저렴한 보험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입기간과 납입방법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배상책임위험 증가와 최근 인터넷해킹이나 고가의 가전제품수리비용 등 새로운 위험들도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면서 "기존의 화재보험에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통합해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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