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세계 유력 중앙은행 총재들의 경제낙관론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48 센트(0.6%) 오른 배럴당 74.37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국제거래소(ICE)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8 센트(0.1%) 오른 배럴당 74.2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세계 유력 중앙은행 총재들의 경제 낙관론 발언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와이오밍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세계 중앙은행장 심포지엄에서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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