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25일 사측의 일방적인 직장폐쇄에 반발해 이날 오후 3시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주, 곡성, 평택에 흩어져 있는 전 조합원이 참가해 사측의 집장폐쇄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날 집회가 사측과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공장 밖에 있는 운동장에서의 평화적 집회 외에 다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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