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보건의료계간 긴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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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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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가을철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치료거점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진료에 적극 기여하는 각급 병원장들과 대한병원협회의 노고에 감사하고 향후 대량 환자 진료에 대한 당부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 하고자 열렸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역사회에서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각급 학교가 개학을 하게돼 가을철 대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료거점병원이 고위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 항바이러스제를 적절히 처방하고 중증으로 진행할 환자를 조기 발견해 사망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최선의 진료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치료거점병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의 원내 처방이 가능토록 했고 거점병원에 환자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의료진에 대한 예방백신을 우선 제공 및 개인 보호 장비와 마스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치료거점병원에 대해 필요한 최선의 지원을 하겠으며 정부와 치료거점병원 및 대한병원협회간 긴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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