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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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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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가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와 위장관기질종양 환자(GIST, 이하 기스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리벡 희망상자(GIF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글리벡과 타시그나 영업 사원들이 참석하여 직접 희망 쿠키를 만드는 것을 비롯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영업 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쿠키는 글리벡을 상징하는 '주황색 선물 상자'에 담겨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기스트 환자들에게 전달 되며 이 외에도 2000개의 희망 쿠키가 전국 각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글리벡의 등장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과 기스트가 만성질환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환자들은 병에 대한 두려움 및 투병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노바티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에 따라 만성골수성백혈병과 기스트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2006년 '글리벡 295희망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글리벡 희망상자 이야기', 2008년에는 '홍보대사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희망기금 적립'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환자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글리벡 외에도 일부 글리벡 내성 환자를 위한 치료제인 타시그나를 개발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포괄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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