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는 25일 오후 5시 정각 힘찬 불꽃과 함께 하늘을 향해 솟아올랐다.
발사 직전인 오후 4시59분 56.2초에 나로호의 발사체 1단이 점화됐고 직후 발사대에서는 굉음과 함께 하얀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
순간 나로호는 불꽃을 뿜어내며 하늘로 솟구쳤으며, 지지대가 옆으로 쓰러지며 발사대 주변으로 연기가 퍼져나갔다.
나로호는 불꽃과 함께 냉각된 액체연료로 인해 나로호 표면에 생겼던 성에가 하얗게 떨어져 내리는 가운데 속도를 높여갔다.
약간 기울어진 듯 올라가던 나로호는 곧 수직으로 자세를 바로잡으며 상공을 향해 힘차게 솟구쳤다.
이후 1분이 채 되지 않아 나로호는 연기구름과 함께 시야에서 사라졌으며, 15분여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의 발사 성공을 공식 확인하자 지휘센터내에서 이를 지켜보던 관계자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성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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