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드, 알뜰족 겨냥 내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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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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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만원대 초반 보급형 내비 출시로 시장점유율 확대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전문기업 엑스로드가 알뜰족을 겨냥한 내비게이션 ‘엑스로드 오렌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과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엑스로드는 이번 보급형 내비게이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엑스로드 오렌지는 엠앤소프트의 ‘지니’를 탑재했으며 DMB 기능을 갖췄다. 특히 고가의 내비게이션기능인 후방카메라 전용 AV-IN 단자인 FMT(FM Transmiter) 기능이 있어 내비게이션에서 송출되는 오디오를 차량의 FM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들을 수 있다.

또한 화면 분할 기능이 있어 전자지도와 DMB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황규형 엑스로드 대표는 “금번 보급형 내비게이션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드웨어 사업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차량용블랙박스를 중심으로 사업전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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