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재개발·재건축 수주 2조원 돌파

현대건설이 재개발·재건축 수주 2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3284억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응암1구역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재개발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들어 총 16건, 2조2784억원의 재개발·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다.

인천 작전동 재개발사업은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대에 아파트 11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 공사금액은 1807억원이다.

응암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대에 아파트 7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1477억원이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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