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출범이후 새롭게 출시된 '처음처럼 쿨'. 16.8도의 저도 소주인 처음처럼 쿨은 부드러우면서, 프락토 올리고당을 함유해 상큼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선선한 초가을 저녁 삼삼오오 모여 부담없이 술잔을 기울일 때 적격이다.
낮은 도수이지만, 기존 처음처럼에 사용하고 있는 알칼리 환원수를 그대로 사용해 작은 물입자와 알코올 입자가 잘 결합되어 목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신제품은 천연 당알코올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은 설탕의 절반 이하인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부드러움과 함께 상쾌한 맛을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17도 이하 소주인 처음처럼 쿨은 덜 취하면서 즐기는 이른바 웰빙 음주문화를 바탕으로 출시됐다. 점차 늘고 있는 20대 젊은 소주 음용층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Think Casual' 소비자 대상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품명에 쓰인 '쿨'이라는 단어 역시 '시원하다'는 뜻보다 젊은 층 사이에서 통하는 '멋지다'라는 의미를 강조한 것으로 신제품의 신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젊은 소비층과 소통하는 키워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가지 색상의 병뚜껑과 백라벨(후면라벨)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으며 각각의 색에는 사랑, 열정, 정직 등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여러 가치들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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