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코레일 사장과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는 26일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만나 비무장지대(DMZ)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코레일과 경기도가 손을 잡고 비무장지대(DMZ)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26일 경의선 도라산역에서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와 만나 DMZ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레일은 MOU체결의 첫 결실인 'KTX타고 DMZ투어' 열차를 처음으로 운행했다. 경부·호남선 KTX열차를 타고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제3땅꿀, 도라산전망대, 임진각과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 DMZ 주변 유명 관광지를 관람했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코레일과 경기도의 이번 협력으로 철도수송량은 약 5000명, 수입은 약 2억원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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