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풀무원은 향후 2~3개월 내에 홍콩 및 마카오의 도·소매점과 재래 시장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모든 유통 채널에 풀무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은 “만두와 용기면, 유부류, 빙수 등으로 수출 항목을 점차 늘려가고 향후 홍콩 인근의 중국 본토인 선전, 광저우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4월 처음으로 일본에 김을 수출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시작했고, 5월 일본에 냉장 면을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 홍콩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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