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정자는 1952년생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가에 발을 들였다.
공정위 기업결합과장, 공동행위과장, 소비자기획과장을 거친 후 소비자보호국장과 심판관리관을 역임한 그는 지난 2007년부터 공정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손 내정자는 차분한 성격에 배려가 깊은 자상한 성격이라는 게 공정위 안팎의 평가다.
올해부터는 공정위 내부 미술동호회에도 참여해 그림 솜씨를 '뽐내고' 있다.
부인 이승하(1958년)씨와 자녀 2명(아들 1명, 딸 1명)을 두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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