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등원결정…원내외 병행투쟁 선언(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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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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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7일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언론악법 원천무효화를 위해 원내외 병행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겠다”며 조건없는 등원을 선언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부와 여당의 독선과 독주가 계속되는 한 민주개혁 세력의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통합과 연대를 통해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 오만을 강력하게 견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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