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농산물 투자 DLS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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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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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농산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파생결합증권(DLS) 102회'를 내달 3일까지 판매한다.

만기 1년6개월인 이 상품은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 골드만삭스 농산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원금부분보장(95%)형이다.

만기지수가 기준대비 100% 이상, 145% 미만일 때 수익은 상승률 50%로 정해진다. 최초 기준지수를 밑돌아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이만열 파생상품운용본부장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각광받는 원자재 가운데 에너지ㆍ비철금속이 높은 수익을 내 왔다"며 "이에 비해 상대적 약세로 저평가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공모 규모는 100억원이며 최소 청약액은 100만원이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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