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각각 장 건강과 칼슘 흡수를 도와주며 다른 식용유와 비해 식후 혈중 중성지방과 체지방 증가가 적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백설 올리고당은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으로, 백설유 라이트라는 ‘백설유 체지방 걱정을 줄인 라이트라’로 각각 변신했다.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은 섭취 시 장에 좋은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해주는 이중 효과로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고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백설 체지방 걱정을 줄인 라이트라 역시 주성분인 디글리세라이드(DG)가 일반 식용유의 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TG)에 비해 지방산이 적어 혈중 중성지방과 체지방 증가가 적다.
이용욱 CJ제일제당 백설유 담당 브랜드매니저 부장은 “건강기능성 식용유를 통해 가정용 식용유시장의 10~15%가지 매출이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요네즈, 드레싱, 참치, 김, 치킨 등 기름이 중요한 제품들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들도 최근 웰빙 추세에 맞춰 움직이고 있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백설유 체지방 걱정을 줄인 라이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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