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AFP, 로이터 통신 등은 지난달 30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다가 북한 경비정에 예인됐던 연안호 선원 4명과 선박이 이날 한국 해경에 인수됐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연안호 송환 소식을 전하면서 연안호 송환은 최근 북한이 남한에 보내고 있는 일련의 "화해 제스처" 중 가장 최근 사례라고 소개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이 화해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가 돈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면서 핵실험 이후 유엔 제재로 북한의 주요 돈줄이었던 무기 수출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