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수원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등 하반기 분양시장이 다시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2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48개동, 공급면적 83~204㎡ 총 523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이중 1차분 931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3일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공급면적 114,115㎡ 총 715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3월 입주 예정.
현대건설은 4일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 18개동, 공급면적 81~191㎡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11가구.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10월 예정이다.
같은날 쌍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2-2블록 '쌍용예가'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22층 10개동, 공급면적 128~172㎡ 총 652가구로 구성되며 2011년 말에 입주 예정이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아이파크시티'(1·3블록)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25개동, 공급면적 111~255㎡ 총 133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부동산 캘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