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파워텍이 완성차 공장인 기아차 조지아공장 부지 내에 미국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4000만 달러 규모로 이중 7000만 달러를 수보의 보증을 통해 조달한다.
수보는 이미 작년 4월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완성차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4억 5000만 달러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수보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우리기업의 완성차와 부품공장 건설을 패키지형태로 지원하게 됐다.
이와 관련, 수보 관계자는 “이번 보증 제공을 통해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의 현지화를 이뤄 미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완성차업체의 가격과 품질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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