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개편과 인선 내용을 내일 발표하겠다"며 "개각도 가능하면 빠른 시간내 청와대 개편과 함께 주초에 하려 했으나 불가피하게 늦어도 내달 4일까지는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도 국무총리 후보자는 3∼4명 정도를 복수로 검토중"이라며 "총리 콘셉트는 통합과 화합, 도덕성이 주된 개념이고 검증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내각 개편과 관련해 "내각개편 규모는 아직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으나, 중폭보다는 약간 작은 규모가 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당출신 입각은 소수의 후보를 대상으로 검증과 검토를 하고 있으며 아직 결론은 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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