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 '가'블록의 일반분양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지하 1층 패션잡화 매장으로 100대 1을 보였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의 가든파이브 가블록 '라이프관'의 일반분양을 접수한 결과, 총 1282호 공급에 2820호가 접수돼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고 31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라이프관은 의류, 신발, 잡화, 문구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구성됐다. 연면적 42만6635㎡로 지하 5층, 지상 11층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이 곳은 영(Young)관, 리빙(Living)관, 패션(Fashion)관, 테크노(Techno)관 등 4개관 총 5358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는 내달 8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당첨자는 10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계약은 내달 22~25일 실시되며 계약 후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한편 SH공사는 지난 11일 아파트형 공장인 가든파이브 '웍스'와 공구상가인 '툴'에 대한 일반분양을 실시해 웍스의 경우 경쟁률이 3.98대 1을 기록하며 마친 바 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