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 E1이 9월의 LPG 공급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1의 충전소 공급가격은 9월에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가정용 프로판 가스는 ㎏당 832원, 차량용 부탄가스는 ㎏당 1226원으로 결정됐다.
E1의 결정에 맞춰 SK가스도 공급가격을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LPG 업계는 수입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8월 공급가를 인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달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1일부터 적용한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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