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013 세계조정선수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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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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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에서 일본 이어 두번째 2013년 8월25일~12일 8일간 27개 종목 결전

충북 충주시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국제조정연맹(FISA)은 31일 오후(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총회에서 충주를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한국이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2005년 일본 기후현 가이즈시에 이어 두번째다.

충주 대회는 2013년 8월25일부터 8일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2013년 대회에는 세계 80개국에서 2200명의 선수가 출전, 싱글스컬 더블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 등 남녀별 경량급과 중량급 경기와 장애인 4종목 등 모두 27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투게 된다.

앞서 충주는 지난달 12일 스위스에서 열린 FISA 집행위원회에서 브란덴부르크(독일)와 암스테르담(네덜란드)을 제치고 2013년 대회 개최 도시로 총회에 단독 추천됐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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