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 클리닉은 오는 8일 2층 대회의실에서 천식 환자들을 위한 '천식 완전 정복'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좌에는 조영주 교수가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이란 어떤 질환일까요?'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과 상담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평상시 갖고 있던 천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조 교수는 "나날이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은 만성질환이지만 다른 만성질환에 비해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이뤄지면 경과가 크게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의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유병률에 비해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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