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 투시도. |
극동건설이 웅진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극동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 분양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는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 중인 광교신도시에 인접한 단지로 지하 2~19층 6개동에 총 388가구가 들어선다.
공급 주택형은 전용면적 109㎡(36가구)를 비롯해 113㎡(110가구), 122㎡(148가구), 136㎡(94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는 광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의료상업시설 등 신도시의 인프라와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단지인근에 초·중·고교 개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교통환경도 좋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동수원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이 개통(2014년)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되고, 계약 후 1년 후부터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광교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 분양은 지난 2007년 웅진그룹 편입 이후 첫 번째 시행하는 분양사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주택전시관에 위치한다.
한편 극동건설은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위해 오는 11월 파주 당동(1006가구), 대구 남산동(1026가구), 신봉동 타운하우스(5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새로운 주택브랜드를 개발해 하반기 주택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031-711-7733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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