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한달전에 비해 8개가 감소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9월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48개 집단 1150개로 전월의 1158개에서 8개 감소했다. 이는 회사설립 등으로 6개가 늘어난 반면, 흡수합병 등으로 14개가 줄었기 때문이다.
증가내역을 보면, 케이티의 뱅가드사모투자전문회사, 두산의 삼화자산 등 회사설립 2개, 포스코의 포스코에이에스티, 한국토지공사의 쥬네브, 동국제강의 부산감만컨테이너터미널 등 지분취득 3개, 포스코의 대명티엠에스 등 기타 1개 등 총 6개다.
반면 CJ의 CJ헬로비전영남방송, CJ헬로비전충남방송, CJ헬로비전중앙방송, CJ헬로비전금정방송, 코오롱의 에프엔씨코오롱 등 흡수합병 5개, 효성의 한일렌탈 등 청산종결 1, KT의 올리브나인엔터테인먼트, 올리브나인크리에이티브,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한전서의 대명티엠에스 등 기타 4개 등 14개가 감소했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