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인근 주택가 10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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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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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 인근 주택가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1일 제2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남가좌동 369-1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남가좌 제1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4만9406㎡에는 건폐율 18.8% 이하, 용적률 234%를 적용받는 최고 22층 높이의 공동주택 13개동 총 977가구가 건립된다. 

건축위는 다만 아파트 입면의 저층부 마감재료를 한 단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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