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이 11층 규모로 증축된다.
서울시는 1일 제2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 의원회관을 증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의원회관 증축(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의 의원회관은 건폐율 18.28%, 용적률 65.11%를 적용받아 지하 5층~지상 11층으로 리모델링된다.
건축위는 다만 여의서로 완화차로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건축위는 이와 함께 종로구 평동 22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돈의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안)'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6406㎡에는 건폐율 48.87%, 용적률 849.32%를 적용받는 지하 7층~지상 27층 규모의 업무용(판매시설 포함) 빌딩이 건립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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