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36개사 356부스 규모로 해외 바이어 22개국 87명, 국내 바이어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즈니스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기간에는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과 국악, 재즈, 락 등의 공연과 중고생 밴드대회, 직장인 밴드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악기산업 발전 심포지엄 등 음악관련 세미나도 개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된 악기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국제악기전시회는 악기산업의 메카도시로써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악기산업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연례행사"라며 "음악관련 여러 부대행사를 통해 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새로운 악기 수요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악기전시회는 지난 2003년 국내업체 57개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출발해 지난해 국제행사로 기반을 갖추며 13억 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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