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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의원은 지난 1970년 행정고시 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 부천시장, 내무부행정국장, 충북도지사 등을 지냈고 2000년 제16대 때 당선돼 정치에 본격 입문했다. 이후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장, 기획위원장, 사무총장과 국회 지방행정체계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30여년간 공직에서 몸 담았던 경험을 국정활동에 반영했다. 특히 내무부(지금의 행정안전부) 행정국장과 충북도지사를 지내면서 느꼈던 '지방 행정구역'의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허 의원은 "현재의 행정구역은 과거 우마차 시대에 만들었던 제도"라며 "모든 것을 소통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 맞도록 (행정 구역을) 조금 더 광역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면서 그의 고민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허 의원은 이번 9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허 의원은 "이번 행정구역 개편안은 앞으로 지역 행정 100년을 책임 질 수 있을 것"이라며 "갈등과 분열의 지역 주의가 이번 개편을 통해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권역별로 지자체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으며 9월 셋째주에는 장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청회를 벌일 예정이다 .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관련된 법안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힘쓰고 있다.
허 의원 측은 "공무원 출신답게 일을 진행하고 계획하는데 매우 치밀하다"며 "정해진 퇴근 시간도 없이 일에 몰두하는 성격"이라고 전했다.
허 의원의 홈페이지를 가면 '일짱 허태열 입니다'라고 써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 없이 노력하는 허 의원의 '일짱'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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