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대표 김태성)는 캐나다 이민전문 법률회사 PGS와 함께 캐나다 이민 1세대 자녀들과 모국 처녀총각을 연결하는 ‘내 짝을 찾아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하는 캐나다 미혼 교포는 PGS 홈페이지(www.pgscanada.com)를 통해 9월 한 달 간 접수 하면 된다. 인원 제한은 없으며 현지 체류 중인 한인 유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레드힐스에서는 이를 통해 이들과 만남을 원하는 국내 처녀총각을 10월 한 달 간 접수 받은 후 매칭서비스를 통해 인연을 찾아준다. 참가 비용은 전액 주최측이 부담한다.
김태성 레드힐스 대표는 “모국과 교포사회를 잇는 캐나다 이민 40년사에 큰 획을 긋는 첫 맞선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특히 캐나다 이민을 염두하고 있다면 꼭 한번 신청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문을 연 PGS는 한국해외개발공사(현 국제협력단)와 캐나다 투자이주 알선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991년 독립이민을 최초로 선보인 이민법률컨설팅 회사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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