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이학재 한나라당 의원이 2일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위조상품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부터 7월까지 단속에 적발된 3만6841개의 가짜 브랜드 중 루이뷔통이 2만483개로 55.6%를 차지했다.
이어 MCM이 12.9%로 다음을 차지했고 샤낼(6.7%), 나이키(2.5%)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적발 건수로 보면 2004년엔 엔테일러가 2005년과 2006년엔 샤넬, 2007년 닥스 , 2008년 리바이스가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상품 위조와 불법 유통을 방지키 위한 상시적인 단속과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