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7~11일 5일간, 전 차종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쌍용차는 이 기간 중 장기 파업에 따른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리멤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이며 전국 308개 서비스 지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벌브류 등 총 10개다.
이 외에도 사은품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이 기간 중 무상점검 서비스 전담요원을 배치해 고객 만족도를 최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서비스는 파업 여파를 최단시간 내 극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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