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연이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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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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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이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3분 코스피는 전날대비 3.07포인트(-0.19%) 떨어진 1610.09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까지 가세하면 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3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개관은 각각 85억원, 3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위주로 매도우위로 137억원어치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의료정밀, 통신, 증권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유통, 철강금속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등은 내리고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오르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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