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 노선은 2006년 개설돼 정기편으로 나리타(成田), 후쿠시마(福島) 등 한일 간 17개 노선을 운항해 왔으나, 최근 수익성이 떨어져 운휴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홋카이도에 위치한 아사히가와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탑승률이 70% 미만일 경우 공석 1개당 5000엔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지원 금액만 370만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운휴가 결정된 것은 사실이며 향후 사정이 나아지면 재 운항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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